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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펜싱부, 태국오픈펜싱대회 종합 우승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09-16 21:34

지난 13일 인천 중구 펜싱부가 태국오픈펜싱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거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중구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 펜싱부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의 Fashion Island Shopping Center에서 열린 2019 태국오픈펜싱대회 펜싱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총 7개의 메달을 싹쓸이하며 사실상 종합 우승을 거뒀다.

사브르 개인전에서 한두미, 김도희, 조영란이 차례대로 금, 은, 동 메달을 따낸 데 이어 국가대표 선수이자 팀의 주장인 오혜미와 부주장 장예슬이 각각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 만나 우승과 준우승을 거뒀다.

또한 사브르와 플러레 각 단체전에서 상대 팀들을 압도적으로 물리치며 종합 우승의 대업을 이뤄냈다.

중구청 펜싱부는 지난달 열린 제24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사실상 우승에 가까운 성적을 보여주며 활약한 데 이어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둬 다음 달 예정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기철 감독은 “두 번의 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중구에도 큰 감사를 드린다”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이라는 꿈에 한보 앞으로 다가간 만큼 긴장을 놓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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