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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소지하고 음주상태로 광란의 질주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현기자 송고시간 2019-09-17 10:41

부산남부경찰서

가족과 다툰 후 삼단봉,가스총,칼 등을 소지한 채 음주 상태로 자신의 소나타승용차를 운전해  부산 시내 일원을 25분간 난폭 운전한 피의자가 경찰에 잡혔다.

부산남부경찰서는 9.16. 23:40경 해운대구 재송동의 한 주차장 앞에서 A씨(22)를 붙잡아 음주운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상태로 시내를 질주하던 중 경찰이 추격하자 이를 피해 시내 망미동과 우동, 광안대교 등을 거쳐 재송동에 이르기까지 위험천만한 질주를 벌여 이 과정에 순찰차 2대를 들이받아 순찰차량이 파손되고 경찰관 2명이 다치는 등의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또한 검거 당시 A씨의 음주량이 면허정지 수치로 검거과정에서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해  출동한 경찰관이 부득이하게 삼단봉과 테이저건 등 경찰장구를  사용해 제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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