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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주지역 학부모와 수학교육으로 ‘소통’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9-09-17 16:21

17일 제주특별자치도 탐라교육원 연수관에서 열린 ‘수학교육, 미래를 열다!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교육 공감콘서트’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7일 제주특별자치도 탐라교육원 연수관에서 제주지역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학교육, 미래를 열다!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2019 수학교육 공감콘서트-제주지역’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변화하는 수학교육,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수학적 역량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우리 아이를 위한 엄마 수학’을 주제로 수학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고, 수학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 부산교육대학교 김성준 교수의 강연과 ‘일상생활 속 데이터를 활용하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아이들의 미래교육의 모습과 방향을 제시한 성신여자대학교 임완철 교수의 강연이 학부모들의 소통∙공감을 이끌어냈다.

2부 학부모와 함께하는 전문가 토크 콘서트는 제주 세화중학교 김영관 교감이 패널로 참여해 수학교육 전문가, 미래교육 전문가와 함께 자녀의 수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부모의 고민과 궁금증을 대화로 풀어나갔다.

또 공감콘서트에 이어 학부모 체험수학교실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6개의 다양한 체험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수학교실을 찾은 한 학부모는 “수학적 교구를 활용한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 수업이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수학적 역량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음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는 오는 28일 ‘부산진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로 부산교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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