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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 소독 모습.(사진제공=경주시청) |
경기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연천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들어온 ASF 의심 가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오전 6시30분께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국내 첫 확진 판정이 나온지 만 하루 만이다.
해당 농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사육 중인 2000여 마리 중 어미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자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신고접수 직후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가축·차량 등의 이동통제와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긴급 살처분 등 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