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운문면 봉화.마일리 소재 지촌천에 하상정비사업을 실시한 모습.(사진제공=운문면사무소) |
경북 청도군 운문면(면장 이승자)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관내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하상정비사업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년간 지방하천 내 퇴적된 하상퇴적물을 비롯한 갈대, 수목 등의 유수지장물을 제거해 하천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대상 지역은 오진리 일원의 운문천과 봉하.마일리 일원의 지촌천 등 2곳으로 깨끗하게 하상정비를 마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봉하리 주민 A씨(78)는 "이번 사업으로 여름 우기철 침수피해가 예방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이 조성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상정비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자 운문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태풍 및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