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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19년 대전 다문화교육 포럼'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기자 송고시간 2019-09-19 15:09

주제, '지속가능한 다문화학생 글로벌 인재 양성 방안'
대전시교육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9일 배재대학교에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자, 다문화교육에 관심 있는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전 다문화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교육청이 주최하고 다문화교육의 미래교육 방향 설정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적인 다문화교육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지속가능한 다문화학생 글로벌 인재 양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전전민초 최한나 학생의 이중언어 말하기를 시작으로 기조 발제와 주제발표 및 토크콘서트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중앙다문화교육센터 서헌주센터장이‘다문화학생 글로벌 인재 육성: 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다문화학생을 미래 사회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자는 내용으로 기조 발제를 했다.

이어 주제발표에는 서울대학교 성상환 교수가‘다문화학생 인재육성을 위한 다문화교육 ?이중언어교육을 중심으로’,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정현 센터장의‘다양성(Diversity)을 가진 다문화학생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다문화교육’, 충남교육청 김영숙 장학사의‘2019 다름을 존중하는 공감과 참여의 충남 다우리 다문화교육’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고양신일초 김인정 수석교사의‘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을 말하다’, 끝으로 대덕초 맹재숙 교사의 ‘지속가능한 다문화학생 글로벌 인재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지역별 다문화교육 관련 전문 패널들이 주제 발표를 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정현 센터장이 좌장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으며, 기조 발제 및 주제발표를 한 5명의 패널이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다문화학생의 글로벌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청중과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청 임창수 교육국장은 “다문화학생을 미래 우리 사회의 우수 인재로 양성하고자 발전적이고 변화하는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제시한 본 포럼은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미래의 다문화 교육환경의 변화 모습을 전망하고, 다문화교육 지원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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