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 폐기물 반입(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이하 자원순환센터)는 소각시설 시운전용 가연성 폐기물 반입을 9월 1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 시운전은 8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다.
어제 반입된 가연성 폐기물은 제주시 동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약 135톤(청소차량 41대 분량)에 이른다.
현장에서는 “쓰레기 분리 배출은 주민의식 확산이 필요한 만큼 행정에서 지도․점검을 물론 홍보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마을 주민들의 주문이 있었다.
제주도는 “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에 일부 가연성 폐기물이 반입 개시됨에 따라 폐기물 처리난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