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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정책연구소, 혁신전남교육 ‘허브’ 역할 톡톡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9-19 16:32

매년 10여 건 연구보고서 생산 교육현안에 신속 대응
2019교육정책 1차 보고회 개최 연구과제 3건 보고
19일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도교육청 5층 상황실에서 ‘2019 교육정책 연구과제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교육정책연구소(소장 김태문)가 19일 오후 도교육청 5층 상황실에서 ‘2019 교육정책 연구과제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권호 전임연구원이 ‘전남혁신학교 운영 성과 분석(2016~2018)’을, 박혜경 전임연구원이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효율화 방안(순회교육 중심)’과 ‘전남교육전문직원 직무인식 조사를 통한 학교혁신 지원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또 내용에 따른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정책 분석과 성과 평가에 따른 대안도 제시했다.

특히 장석웅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박혜경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장애진단과 평가, 순회교육, 전환교육 등 특수교육 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남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운영 내실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태문 소장은 “그 동안 심혈을 기울인 연구결과물이 제대로 공유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연구결과 공유 및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교육정책 담당자들 간 연계망 구축으로 2020년도 전남교육정책 활용도를 제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해마다 10여건의 연구보고서를 생산하고 있으며,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당면한 교육문제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에 기반을 둔 미래지향적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현장성과 전문성, 실천을 담보하는 혁신전남교육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전남형미래학교 추진을 위한 모델 개발’을 비롯한 8개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2차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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