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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어려운 이웃 위한···‘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기자 송고시간 2019-09-19 16:45

셋째 주 목요일 아침... 따뜻한 사랑의 식사 이어져~
19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 라온컨벤션에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를 마치고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재룡)'가 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과 함께 19일 봉명동 라온컨벤션에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소원을 말해봐'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성산업(대표 현민우)과 법무법인 베스트로(대표 이종호)의 후원금 각 100만원 기탁, 재능 기부자의 성악 공연과 함께 참여자들이 아침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의 기금 마련 사업 중 하나로 ‘한 달에 한 번 아침에 모여 식사를 하면 어려운 아동이나 구민 한 명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매월 셋째주 목요일 아침 라온컨벤션 호텔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참가비 2만원을 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식사비 1만원을 제외하고 1만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귀한 아침시간을 내어 이웃 사랑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에게 존경심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가 더 많은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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