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 석방 서명운동 |
우리공화당 책임당원들로 구성된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19일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홈플러스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석방을 위한 운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석방운동 서명과 우리공화당 입당원서를 함께 받고 있다.
특히 서명운동을 한 지역이 우리공화당 공동대표인 홍문종 의원의 지역구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매주 1회 이상 의정부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의정부 이외에 양주⋅동두천⋅포천⋅연천 등 경기북부지역 주요 도시에서도 동시에 전개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권재한씨는 “서명운동은 대한애국당 시절인 2017년 8월부터 주1~2회 하고 있으며, 현재 의정부 지역에서만 3만6천여명의 서명을 받았다”면서, “모든 비용은 자부담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주 2회 이상 서명운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권씨는 “서명운동은 박 대통령 석방과 현 정권이 퇴진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며, “10월중에는 당 대표(홍문종 의원)의 지역구인 의정부 지역에서 경기북부 지역 집회를 대대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