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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함께 학교문화혁신에 대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교육지원청) |
경남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학교문화혁신과 행복학교 일반화를 위한 '2019 학교문화혁신을 위한 대토론회'를 지난 18일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표병호 위원장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184명이 참여했으며, 학교문화혁신을 위한 4가지 추진과제별로 의견을 교환하고 우선 순위 과제를 도출하며 이를 통해 학교문화를 혁신하고 행복학교를 다른 학교에 일반화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또, 2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양산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학교 교육동체의 관심을 고취하고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토론회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교의 교직원(관리자, 교사, 일반직 등)이 참석해 학교문화혁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과제가 무엇인지 깊은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관리자와 교사, 일반직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교문화혁신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
특히 '적극적인 회의 문화와 함께 결정된 사안에 대한 존중과 실천', '교사들의 전문적 역량에 대한 믿음과 공유 ', '학생에게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시스템 마련', '업무경감을 위한 인력 지원'등을 학교문화혁신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선정했다.
주창돈 교육장은 "제시된 과제들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 며 다양한 소통과 공감의 행사를 통해 민주적인 교직원 문화를 만들고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면서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