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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유치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19-09-20 12:58

수원시청 전경.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환경부가 19일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개최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힘에 따라 시민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준비 기구를 구성해 완벽한 행사를 치를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10일 열린 발표 평가에서 '환경수도 수원'의 비전을 설명하고,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개최 이후 한 단계 발전될 환경수도 정책을 제시했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와 박형길 수원남부경찰서장도 유치전에 힘을 보탰다.

이번 포럼 유치로 국제사회에서 수원시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국제회의를 유치해 국제회의 유치도시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염태영 시장은 "아·태 환경장관포럼 유치 성공은 시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 덕분"이라며 "수원의 국제화 역량과 잠재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부, 시민과 힘을 모아 환경수도 위상에 걸맞게 포럼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이번 포럼 유치는 수원컨벤센센터의 역량과 기능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하는 유엔환경총회의 지역별 준비 회의로 아·태 지역 41개국 정부,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 등 500여명이 환경 현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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