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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스윙’ 울산 무대 오른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미내기자 송고시간 2019-09-20 13:26

9월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경쾌한 춤의 향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
울산시 브랜드 슬로건.

국립현대무용단이 경쾌하고 흥겨운 작품 ‘스윙’(예술감독 안성수)으로 오는 9월 27일(금) 울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지난해 4월 서울 예술의 전당 초연 당시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화제작이다.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스윙재즈 음악에 맞춰 무용수들이 경쾌하게 춤을 추는 흥겨운 작품으로 현대무용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국립현대무용단이 스윙음악에 맞춰 군무와 듀엣을 넘나들며 화려하고 다채로운 춤을 선보이고 관객들은 한 순간에 무대로 빠져들게 된다.

특히 신나는 스윙재즈 바에서 펼쳐지는 남녀커플의 경연을 보고 있는 듯 편안한 마음으로 스윙재즈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Mack the Knife', 'Sing Sing Sing'등 익숙한 스윙재즈의 고전부터 올 해 공연에 새롭게 추가된 ’Sunday'까지 정통 뉴올리언스 핫 재즈 스타일 등 다양한 스윙 음악을 고루 만날 수 있다.

지난 공연 당시 ‘한 편의 뮤지컬을 본 것 같은 무용공연’, ‘마치 할리우드 고전 영화 속 재즈 클럽에 온 것 같다’는 평을 받았다.

국립현대무용단 <스윙>은 9월 27일(금)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티켓가는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이다. 공

연문의 및 예매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할 수 있으며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윙‘ 외에도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코믹 성악극 ’이니찌아‘, ’재즈파크 빅밴드 with JK김동욱, 웅산‘ 등 총 4건의 작품이 준비 중에 있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울산문화예술회관과 각 공연 제작사가 공동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시민의 공연관람 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적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공연료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시민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사업은 사업 취지에 따라 전체 객석의 30% 이상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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