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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 임신부까지 확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19-09-26 11:07

김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김해시는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대상이 만12세 이하, 만65세 이상에서 임신부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만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같은 달 22일부터 관내 185개 위탁의료기관과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는 임신 주수에 상관 없이 접종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자체적으로 김해에 주소를 둔 만13세 이상, 만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닭·오리·돼지 농장주를 대상으로 내달 28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예방 접종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자, 집단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과 임신부는 독감 바이러스에 취약하므로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이전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며 "접종 가능일에 서둘러 접종을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 지정의료기관은 김해시와 보건소,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보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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