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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민 건강증진 대축제 개최 포스터(사진제공=김해시청) |
제9회 김해시민 건강증진대축제가 27, 28일 연지공원 일원에서 '가야왕도 김해! 건강도시 김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축제는 전문의 등 의료인들의 재능 기부로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의료기관과 유관기관에서 30여개 체험관을 구성해 의료인 상담을 비롯해 건강증진체험, 구강관리, 금연, 인형극 등 아동,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 24일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명 가입 확정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27일 개막식에서 건강도시 선포식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걷기동아리 회원과 시민이 함께 걷는 '걷기 한마당' 행사가 마련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유익한 건강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건강증진축제에 많이 참여해 달라"며 "올해는 건강도시 선포식이 함께 열려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