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전옥 |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 모두가 경쟁자 라는 ‘애너미(Enermy) 현상’에 들어선 외식업은 정말 강력한 힘이 없으면 살아남기가 힘들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아이템이라도 기존과 다른 전략을 통해 충분히 매력적인 상품으로 풀어내는 것이 숙제이자 성공 창업의 핵심으로 꼽힌다.
그럼 ‘애너미(Enermy) 현상’과 창업 위험성 최소화를 위한 좋은 방법으로는 뭐가 있을까?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봉사활동’을 추천한다. 소소한 봉사활동은 장기 불황시대에 살아남는 핵심 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물건, 같은 가격이라면 봉사의 힘이 크게 작용하는데, 이 사실은 여러분도 경험해본 내용이기에 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먼저 “상품, 서비스, 가치, 판매가” 등 작은 차이는 봉사라는 힘이 필요하다.
저성장 시대에 꼭 필요한 단어이자 ‘지역 명소로 자리하기 위한 매장의 필수 단어’가 되어버린 것이다.
주변을 보면 오래오래 살아남은 지역의 맛집들은 대부분 해당 지역에서 크고 작은 봉사로 소문난 명소이자, 봉사로 지역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수문장 역학을 해내고 있다.
사진 : 성심당 |
봉사로 눈여겨 볼 곳이 대전에 또 한 곳이 더 있는데, 언론에서 접한 대전역 주변의 맛집 ‘대전옥’이다. ‘세미 한정식’을 판매하는 한국인의 밥상이다. 이곳도 시작부터가 남달랐다. 맛있는 한정식을 주변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모시고 맛있는 음식을 접대하고 오픈을 했다. 불경기 속 이런 마인드로 오픈한 대전옥은 소리 소문 없는 봉사 활동으로 불경기 지역 최고의 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대전옥 |
대전역 맛집 세미 한정식을 방문하여 확인해본 결과
1. 매달 무료 식권 10매를 발행하여 주민 센터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을에게 맛있는 식사 제공
2.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가치 도시락 만듦과 전달이라는 특별한 나눔 봉사 활동’
3.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반찬 나눔’ 봉사,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배달활동 = 독거노인들이 직접 매장을 찾기도 하지만 돌봅 서비스 담당자들이나 가족들이 포장을 해가는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대전여행에서 필수코스로 들리는 명소 맛집의 공통점 ‘봉사’, ‘베품’의 마인드. 지역의 명소가 되려면 크고 많은 것보다는 항상 지역 상권에서의 이웃사랑, 나눔 봉사 라는 작은 실천이 좋은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