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수도박물관 견학.(사진제공=김해시청) |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1일 명동정수장 내 수도박물관 개관 6개월 동안 7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특히 실수요자 대상 홍보를 위해 수돗물 평가위원회, 이통장협의회 등의 방문이 확대되면서 방문객 중 성인 비중이 40%(2775명)에 달한다.
김해시 수돗물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도박물관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올 3월 정식 개관했다.
수도박물관은 상수도 변천사, 물과 환경의 소중함, 수돗물 브랜드 찬새미, 강변여과수 생산과정을 볼 수 있고 체험시설(VR게임, 4D라이더, 스캔스냅)을 갖추고 있다.
평일 단체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하며,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은 별도 예약이 없어도 된다.
김해시는 실수요자 중심 방문을 확대하고 기획전 개최와 체험∙진로 프로그램 추가 개발로 방문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재 김해시 명동정수과장은 “향후 수도박물관과 정수장 방문객 성향분석을 통해 수돗물 음용 접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