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물난리를 겪는 안동∙지내공단 저지대 상습침수 예방사업에 연내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김해시는 안동∙지내공단 저지대 상습침수 해소를 위해 2017년 12월 환경부에서 이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491억원을 투입, 빗물펌프장 1곳을 신설하고 우수관로를 개량한다.
김해시는 이에 앞서 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한 끝에 내년도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기본∙실시설계 중으로 연내 착공, 오는 2022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재문 김해시 하수과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침수지역에서 항구적으로 해제돼 안심하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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