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2일 10월 한 달간 하반기 폐자원 집중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상 폐자원은 회수율이 20%에도 못 미치는 폐건전지와 폐형광등, 종이팩이다.
캠페인 기간 수집한 폐자원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배출하거나 초∙중∙고등학생이 있는 가정은 학교를 통해 배출하면 된다. 공공기관이나 관내 기업체의 경우 수거 요청을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행사’를 열어 폐건전지 2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로, 종이팩 1kg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10ℓ 1장으로 교환해준다.
폐자원 교환행사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단지나 초∙중∙고등학교는 시 청소행정과(055-330-3406)로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폐건전지 등은 각종 중금속이 함유돼 있어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자원을 회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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