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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정다은 동성열애설 처음 아니다? "남성호르몬 맞는중" 고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0-07 07:27

한서희 정다은. 출처-정다은 인스타그램


정다은과 한서희가 동성 열애 의혹에 연달아 해명했다.

정다은은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과 손을 잡고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네일아트가 한서희와 똑같다고 추측, 두 사람 사이에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랑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 아니다.

저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 있다. 20살 때 알았던 언니다”라고 즉각 해명했다.

한서희는 정다은과 베트남 다낭으로 함께 여행을 다녀온 사진과 영상 등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노력은 가상한데 거기까지야. 난 넘어가지 않아. 언니 미안”이라는 글을 올려 또 다시 열애설이 휩싸였다.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가 사진에 저를 잘못 태그 한 이후 연락을 오랜만에 주고받으며 친하게 지내게 됐고, 지금 같이 여행 온 건 맞다"면서 “여러분들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겠으나 전혀 그런 사이가 아니므로 그만 엮어달라”며 만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5개월 된 남자친구 있다고 했는데 정말 5개월 된 '남자' 친구가 있었다. 현재는 남자 친구와 결별한 상태다. 정다은 언니 때문에 결별한 건 절대 아니고 남자친구의 심각한 집착 때문에 결별했다"고 말했다. 한서희는 또 "다은 언니가 저에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는 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계속 다정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해 의혹을 사고 있다.

정다은은 최근 한서희와 해외로 여행을 떠났다. 7일 오전 현재 정다은의 모습은 한서희의 개인 SNS 계정에서 눈에 띄게 찾아볼 수 있다. 두 사람은 짧은 영상을 통해 손을 묘한 분위기로 맞잡거나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등 연인 사이에서 있을 법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한서희는 정다은에게 넘어가지 않겠다는 말을 게재해 보는 이들의 의심을 증폭시켰다.

정다은은 한서희와의 SNS 실시간 방송을 통해 목소리와 외모가 남성화가 된 이유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정다은은 12살 연상의 여성을 만났던 당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앞번호를 ‘2’에서 ‘1’로 바꾸기 위해 남성호르몬 주사를 2번 맞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목소리와 목젖, 다리에 털이 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서희는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 2017년 9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 등을 선고받았다.

정다은은 지난 2009년 Comedy TV '얼짱시대'에 출연, 10만 명의 팔로워를 이끈 유명인이다. 최근 직업은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했다. 남자보다 더 잘생긴 여자로 유명세를 타기도했다.
 
앞서 정다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성과 키스하는 사진을 올리며 "얘들아 나 커밍아웃"이란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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