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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히고 동강나고 '쑥대밭' 울진 "한 포기의 벼라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10-08 15:15

8일 '미탁'의 물폭탄에 직격탄을 맞고 경북 울진군 10개 읍면 전역이 초토화된 가운데 북면 주인리에서 고령의 촌부가 폭우에 매몰된 논에서 몇 포기 남지 않은 벼를 거두고 있다. 울진지역은 최고 516mm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하는 등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5개읍면 21개리가 고립되고 (잠정) 233곳의 공공시설과 주택 등 사유시설 857가구, 17곳의 축사, 193.6ha.비닐하우스 4곳 등이 침수.매몰됐다. 울진군은 지난 3일 오전부터 피해현장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연인원 5889명의 복구인력과 굴삭기 등 679대의 장비를 긴급 투입해 응급복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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