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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강원지방경찰청장 취임 이후 범죄 위험 줄고 치안역량 향상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10-10 14:32

수사구조개혁의 선도적 역할 수행·민생지표도 안정!
김재규 강원지방경찰청장.(사진제공=강원지방경찰청)


강원 김재규 강원지방경찰청장 취임(7월 4일) 이후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생치안 확립에 주력한 결과, 주민 체감안전 수준이 높아지고 각종 지표가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치안이 안정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청장은 취임 후 전국 지방청 최초로 수사구조개혁 TF팀을 신설해 국민의 요구이자 시대적 사명인 수사구조개혁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그에 필요한 적법절차 및 인권 강화 방안을 논의해 나가고 있다.

이에 각계각층에 대한 특강을 통해 수사구조개혁의 당위성과 구체적 내용을 알리며 개혁의 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강원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사과정에서의 변호인 조력권 보장을 강화하고 수사과정에서 사건관계인이 조사 내용 등을 메모할 수 있는 ‘자기변호노트’ 및 ‘메모장’ 제도를 시행해 피조사자의 방어권 보장 및 투명한 수사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기존 ‘수사이의심사위원회’를 각계 시민이 참여하는 ‘경찰사건심사 시민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시민의 관점을 반영한 심의체계를 구축 유치장 및 조사 환경을 개선하고, 압수물‧증거물 관리체계를 정비하는 등 수사상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해수욕장‧게스트하우스 등 피서지 성폭력 예방‧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13세미만 아동‧장애인 대상 성폭력 등 주요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41명을 검거했고 배회감지기를 지속적으로 추가 보급하고 이를 통해 치매노인 6명을 발견하는 등 노인 실종을 실질적으로 예방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비행청소년 선도 및 보호 지원을 통해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또 보행환경 개선 등 교통약자 보호활동에 집중한 결과 노인 사망사고가 크게 감소(72건→59건 / 18.1%↓)하는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서민 3不(불안‧불신‧불행) 사기 근절에 앞장서 보이스피싱의 지방청 중심 수사체계 구축으로 검거 인원이 대폭 증가했으며 3不 사기 특별 단속을 통해 253명을 검거(구속 17명)했다.

이어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체감치안과 직결되는 강‧절도범 검거와 조직폭력배 소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4대 강력범죄 검거율 83.8%(전국 1위), 절도범 검거율 69.5%(전국 2위), 조직폭력배 75명 검거(구속 17명), 적극적인 마약류사범 단속을 통해 348명(구속 45명)을 검거했다.

또 사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혈흔형태분석 가이드북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독서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수준 향상을 위해 북카페를 개소해 최신 도서를 비롯한 2200권의 양질의 도서를 직원 및 의경에게 제공 대출시스템을 갖추고 경찰서에서도 희망도서를 체송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자유로운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독서 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

또 ‘경찰뿌리 찾기’ 전담 경찰관을 배치하는 한편 6‧25참전경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2명)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으며 전담 경찰관 배치 후 다양한 사료 연구를 통해 임시정부 소속 경찰관 3명, 광복군 출신 경찰관 1명을 발굴했다.

한편 김재규 강원경찰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의 격려와 적극적인 경찰활동으로 강원지역의 치안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며“각종 치안지표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평온한 강원도를 만들어 가는데 치안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보다 적극적인 활동과 수사역량 강화 및 인권보호를 위한 노력을 통해 시대적 과업인 수사구조개혁의 완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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