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해시가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김해시청) |
경남 김해시보건소는 10일 오후 1시30분 서울 더케이에서 열린 ‘2019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와 프로그램 공모전은 전국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시는 청소년기 대표적으로 문제인 4대 중독(흡연∙알코올∙스마트폰∙도박)을 예방하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보건교육 전문가, 코칭맘 서포터즈’를 양성해 자녀 학교에서 중독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김해시보건소는 2017년 정신보건∙복지서비스정책 사업 우수사례 공모 복지부장관상, 2018년 정신건강 우수사례 공모 복지부장관상에 이어 3년 연속 정신건강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김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