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는 관내 37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불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소방서) |
경남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관내 37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불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양산소방서는 지난 10일 하북면 평심요양병원을 찾아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 중심의 화재초기대응 및 인명대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9월 24일 경기도 김포시 김포요양병원 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불시 안전점검 및 자료조사, 관계인에 대한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김동권 서장은 "노인 및 거동불편자가 다수 생활하는 요양병원은 화재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며 "관계인은 소방시설을 수시점검하고 자체 피난계획을 마련해 비상시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