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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기업 고객 우대 프로그램 컨퍼런스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9-10-11 18:30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한 일케르 아이즈 터키항공 회장(오른쪽)과 BBC 앵커 아론 헤슬허스트.(사진제공=터키항공)

세계 최다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이 터키항공 기업 고객 우대 프로그램 컨퍼런스(Turkish Airline Corporate Club Conference, TACC Conference)를 최근 이스탄불에서 개최했다.

11일 터키항공에 따르면 올해 4회차를 맞은 터키항공 기업 고객 컨퍼런스는 전 세계 여행 산업 전문가와 리더들이 함께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장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히 ‘터키항공 기업 고객 우대 프로그램 10년(10 years of Turkish Airlines Corporate Club)’을 주제로 전 세계 75개국에서 약 1200명 이상의 여행 전문가가 모였다.

일케르 아이즈(M. İlker Aycı) 터키항공 회장이 개회사로 직접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사회를 맡은 BBC 앵커 아론 헤슬허스트(Aaron Heslehurst), 기자 겸 베스트셀러 작가 셀레스티 헤들리(Celeste Headlee)와 글로벌비즈니스여행협회(Global Business Travel Assocciation, GBTA)의 멜라니 게렛(Melanie Garrett)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터키항공은 지난 4월 이전한 이스탄불 신공항을 허브로 삼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스탄불 공항은 완공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공항으로, 2028년 완공 후 약 2억 명 규모의 탑승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새로운 시대에 맞춰 터키항공은 새로운 항공기와 노선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한 해 터키항공은 787-9 드림라이너(Dreamliner) 6대를 추가하고 2021년까지 400대의 항공기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샤르자(Sharjah), 마라케시(Marrakesh), 발리(Bali), 푸앵트느아르(Pointe-Noire), 멕시코 시티(Mexico City) 등 올 해 신규 취항한 7개 지역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로바니에미(Rovaniemi)로 노선 확장을 앞두고 있다.

터키항공 기업 고객 우대 프로그램은 새롭게 개선된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 여행을 더욱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시간이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고객의 경우, 탑승 전 혜택, 항공권 변경 및 CIP 라운지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석 탑승객에겐 무료 와이파이, 풀 플랫(full flat) 좌석 및 최고의 기내식을 맛볼 수 있는 플라잉 셰프(Flying Chef) 서비스 역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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