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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22봉지 먹방' 쯔양 과거 술 담배 논란 살펴보니...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0-12 10:23

쯔양 과거 술 담배 논란 살펴보니... / 사진출처=방송화면 캡처

지난 11일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젼에서 먹방 BJ 쯔양이 라면 22봉지를 먹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하며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학폭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A 씨는 인터넷방송 갤러리를 통해 자신이 쯔양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쯔양이 유튜버로 활동하는 것이 마음에 거슬린다. 그는 학창시절 때 술을 마시고 흡연을 하고 학교 폭력으로 강제전학을 당하기도 했다. 또 1년 유급했다”면서 “쯔양이 청소년이었음에도 10살 많은 남자와 교제했다”고 폭로하고 게시글을 삭제했다.

쯔양은 즉각 A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대응했고 방송을 통해 제기된 의혹들을 일일이 해명하기도 했다.

당시 쯔양은 방송에서 “1년 유급을 한 게 맞다. 그래서 성인이었던 고 3 때, 술과 담배에 손을 댄 것은 맞다. 이 사실을 속일 생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방송에서도 솔직히 말씀드렸고 어릴 때 실수고 지금은 끊은 상태다. 실망하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초등학교 때 따돌림을 당했다. 중학교 때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 탓에 힘들게 학교 생활을 했다. 이 때문에 부모님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대신 해외 봉사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해 다른 사람들보다 1년 늦게 고등학교에 입학했다”고 전했다.

학교를 자주 결석한 것에 대해서도 쯔양은 “신경정신과 치료 때문”이라면서 “학교 폭력 피해자는 나였다. 너무 힘들어서 대안학교 전학을 갔다가, 가해자가 퇴학당하고 다시 본교로 돌아왔다”고 반박했다. 특히 10살 많은 남자와 교제했다는 주장에 “사실이 아니다. 엄청난 상상력에 어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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