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30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김충식 (사)유스앤피플 대표 대통령표창 수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10-13 10:04

국내사회공헌 최고권위 대한민국나눔대상...청소년 선도.봉사 몸소실천
김충식 유스앤피플 대표이사.(사진제공=유스앤피플)

사단법인 유스앤피플 김충식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KBS신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에서 청소년과 장애인, 취약계층 등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건전한 선도사업과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대한적십자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재해구호협회, 나눔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하는 국내 사회 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충식 대표는 20여년 동안 건전한 육성과 선도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해 온 공이 커 표창을 받았다.

특히 김 대표는 본의의 부담과 순수한 후원금으로 청소년과 장애인, 취약계층 등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건전한 선도사업과 나눔ㆍ봉사활동을 실천해 와 그 의미가 크다.

또 진로프로그램을 통한 진로 코칭, 위기 청소년(범죄ㆍ가출 청소년, 학교폭력 가해학생, 피해학생 등)에게 법률ㆍ심리상담 지원과 치료비 지원, 각종 체험활동비 지원 등에 앞장서 왔으며, 모금활동을 통해 재정이 어려운 장애인과 여성, 청소년 단체도 지원해 왔다.

김충식 대표는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삶이 좋아서 22년 동안 봉사를 하면서 힘들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함께 해준 사단법인 유스앤피플 임원과 이 일을 통해 보람을 주었던 다음세대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세대를 더욱 열심히 섬기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소년과 여성.장애인 나눔.봉사활동 전개

김 대표이사는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무안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나눔.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지역내 소년ㆍ소녀가장과 저소득층 및 기초생활수급가정 아동ㆍ청소년에게 진로탐색프로그램, 결연 후원금 전달, 자원봉사자 연결, 방과 후 학습지도, 집수리,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정서.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교생활의 중도탈락과 비행을 방지하고 자신의 미래설계 등으로 희망을 고취시켰다.

특히 지난 2001년도에 푸른나무 청예단 전남지부를 자비량으로 설립해 위기 청소년(보호관찰청소년, 학교폭력 피해학생, 학교폭력 가해학생, 가출 학생 등)을 위한 법률 상담, 치료비 지원, 진로상담, 각종 체험활동 지원, 사례관리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 섰다.

이를 위해 본인의 수익금, 후원금, 모금사업 등을 통해 해마다 40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지금까지 총 7억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해 젊은 시절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울러 학교폭력이 발생할 시 치료비가 없을 경우 목포한국병원, 이랜드복지재단,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4년에는 생활지도가 어려운 학교를 선정해 2011년까지 3개 학교에서 학교사회사업 보급을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생활지도에 어려운 학교를 위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앞장 섰으며 그 결실로 2019년부터는 전남도교육청, 목포교육지원청, 사단법인 유스앤피플 공동으로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목포유달중학교에서 위기학생지원을 위한 학교사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20여개 학교와 연합해 서랍속에 숨어있는 동전을 모아 재정이 어려운 장애인, 여성, 청소년 단체, 학교폭력원스톱지원 등에 총 75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10일 김충식 유스앤피플 대표이사가 대한민국나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사진제공=유스앤피플)

►청소년, 학부모 등을 위한 상담 활동.다양한 프로그램 전개

학교폭력 분쟁조정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달아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학교폭력 컨설팅 및 자문, 학교폭력 화해조정, 학교폭력 분쟁조정을 100여 사례씩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총 1900여 사례에 달한다.

날로 흉포화, 지능화, 조직화 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상담사, 학교폭력예방강사를 양성해왔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폭력전문가 등 총 28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금도 분주하게 뛰어다니고 있다.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 자녀의 양육지도 및 진로선택을 하는 조언에도 힘써 아동 및 청소년에게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진로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농어촌마을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해 선사체험(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아이템을 가지고 목포대학교 고고학과 장대훈 박사와 함께 아름다운 가게 지원금, 후원금, 자체 수익금으로 무안군 몽탄면 약곡리에서 선사 토기 만들기, 화살촉 만들기, 선사토기 굽기, 선사 움막집 체험 등 인근 학교, 지역아동센터, 학교부적응 학생, 목포경찰서 자녀와 함께 하는 선사체험 등 15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01년부터 정부보조 없이 자비량으로 학교폭력전문단체인 (재)푸른나무 청예단 전남지부를 운영해 왔고, 2017년부터는 학교사회사업 지원사업,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끼 키움 장학회, 끼 키움 멘토 지원사업, 청소년건강 지원사업, 청소년복지문화교육 지원사업, 청소년복지연구사업, 청소년복지 해외사업의 희망나눔사랑 실천을 위해 (사)유스앤피플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등을 위한 정부 위탁사업 활동 및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전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낙도나 오지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노인들을 위해 의사, 한의사, 이미용사, 간호사 등 30여명과 함께 해마다 6회 정도, 지금까지 총 8회, 400여명 노인들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 폭력예방과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경험하고 해결했던 사례를 교환하고 공감하기 위해 저서 '자녀는 기대하는 만큼 망가진다'(얼과알 간)를 발간하면서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판매수익금(800만원)은 학교폭력원스톱 지원단 운영기금으로 후원한 바 있다.

김충식 대표는 지역사회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법원, 교육청, 경찰청 등 여러 행정기간과 지역 민간ㆍ사회단체로부터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았고, 지난 2017년에는 대한민국 국회로부터 '자랑스러운 국민상'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김충식 대표는 (재)푸른나무 청예단 전남지부장, 학교폭력 관련 학부모 교육 강사, 학교폭력SOS지원단(교육부) 분쟁조정 코디네이터 및 슈퍼바이저 활동, 목포/신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컨설팅 위원, 광주가정법원 국선보조인, 학교폭력상담사 및 예방교육사 자격과정 전문강사,목포경찰서 선도심사위원, 목포교육지원청 목포학생생활지원단 위원, 국립목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무안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 위원, 유스앤피플 대표, 법무부 명예 보호관찰관, 광주가정법원 소년보호위원, 목포경찰서 비행대책협의회 공동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