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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 북부 문화활성화 '동절기 문화공백 香을 채운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19-10-13 10:15

경기북부 문화예술 추가 공모지원사업 최종 선정 발표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가 문화예술 추가 공모지원을 통해 동절기 문화활성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지역 전통문화 활성화와 대표 문화 브랜드 발굴을 위한 문화활성화 지원을 위해 문화공백기로 여겨지는 겨울 시즌을 채워넣을 추가 사업이 진행된다.

13일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2019년 경기북부 문화예술 추가 공모지원사업 최종 선정 대상자를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 추가 공모는 지원 공백기인 연말연시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경기북부를 특화할 수 있는 자유공모 지원 2개 분야의 공모를 진행하고 모두 84건이 접수됐다.

지역문화교육본부는 이중 심사를 통해 최종 18건을 선정(전통문화 활성화 14건, 자유공모 4건)하고 총 3억7885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전통문화 활성화 분야에는 정월대보름 행사 등 전통 세시풍속과 관련한 지원이 많았고 자유공모에서는 바리데기 설화를 주제로 삶과 죽음을 유쾌한 축제로 풀어낸 '2020 바리 페스티벌 - 神나는 웰빙 웰다잉' 축제와 그림자극을 통해 세대간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양주 그림자 페스티벌' 등이 선정됐다.

이에 대해 재단 관계자는 "동절기 지원사업 공백기에 벌어지는 민간세시풍속 사업을 집중 지원해 북부지역 문화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면서 "경기북부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통합하는 계기를 마련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참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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