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낙연 총리가 최고 516mm의 물폭탄을 동반한 제18호 태풍 '미탁' 으로 초토화된 경북 울진군 매화면 기양3리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피해 복구현황 현장 설명을 통해 하천 폭 개량, 배수시설 강화 등 실질적이고 항구적인 피해 복구가 절실하다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총리는 피해현황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수행한 국토부차관에게 공공시설 복구 계획과 이재민 임시거처 마련 등 응급복구를 서둘러줄 것을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삼산리 도로 유실, 주택 침수현장과 매화면 기양리 유실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복구 현황을 살피고 피해주민들과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 장병과 소방대원, 자원봉사대원들을 위로,격려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 이철우 경북지사, 황인권 2작전사령관등이 참석했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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