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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함양군수배 전국오픈탁구대회’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10-14 15:27

13일 서춘수 함양군수가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함양군수배 전국오픈탁구대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함양군청)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이 불로장생의 도시 함양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경남 함양군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고운체육관에서 전국의 탁구 동호인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함양군수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탁구협회(회장 정현철)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600여명을 비롯해 심판∙관계자 등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다졌다.

대회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상위부수 경기(단체 남자 1~2부 등)가 진행됐으며, 13일 열린 개회식은 개식통보에 이어, 내빈소개 대회사와 환영사, 함양산삼 전달식,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는 우리나라 여자 탁구의 영웅 현정화 감독(한국마사회)이 찾아 대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서춘수 함양군수는 현 감독에게 함양 산삼을 전달하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서춘수 군수는 “탁구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탁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들의 노력이 저변에 깔려 있었기 때문”이라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탁구동호인∙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내년에는 건강과 젊음이 가득한 전 세계인의 축제 함양산삼엑스포와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함양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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