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해시가 서울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제2회 영등포구 어린이집 가족체험 대축제’ 행사장에서 김해 로컬푸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청) |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제2회 영등포구 어린이집 가족체험 대축제’에 참여, 김해 로컬푸드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영등포구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 어린이 등 약 3000여명이 방문, 성황을 이뤘다.
김해시는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산지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8월 말부터 영등포구 공공급식에 김해산 로컬푸드 240여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김해시는 이 행사장에서 영등포구 주민들에게 ▶국제슬로시티 김해 ▶김해시공공급식생산자협의회 ▶김해 로컬푸드 식생활 체험교육 등 3개 테마로 홍보부스를 꾸몄다.
홍보에 참여한 김해시공공급식생산자협의회 소속 농업인들은 영등포구 공공급식에 공급하는 유기농 진영단감과 유기농 매실차 시식행사와 어린이들에게 식생활 체험교육을 제공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농업인과 영등포구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가 만날 수 있어 김해 로컬푸드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됐다. 특히 유기농 단감과 매실차에 대한 서울시민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김해의 우수한 농산물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