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스포츠
베트남 인도네시아 축구 3-1로 박항서 완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0-15 22:45

베트남 인도네시아 축구 3-1로 박항서 완승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베트남 인도네시아 축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는 15일 오후 8시 30분 인도네시아 발리 캅텐 이 와얀 딥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G조 3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특히 태국과 비긴 뒤 말레이시아를 꺾은 베트남은 승점 7점(2승1무)을 기록하며 아랍에미리트와 태국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선 전반 26분 꽝하이의 코너킥이 베트남 선수들의 머리에 두 차례 맞은 뒤 문전으로 흘르던 사이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두 유 맹(하노이)이 첫 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10분 도 훙 둥(하노이)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져 페널키킥을 얻어 퀘 응옥 하이(비에텔)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또 5분 뒤 티엔린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은 40개국이 5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를 치른다.

이 중 각 조 1위 팀과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최종 예선에 오른 12개 팀에는 2023년 열리는 아시안컵 출전권도 주어진다.

베트남은 다음 달 14일 홈에서 아랍에미리트와 조별 예선 4차전을 펼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