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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광복 100주년 맞춘 ‘미래전략 2045’ 토론회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19-10-16 10:5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대전에서 ‘과학기술혁신 미래전략 2045(가칭)’를 수립하기 위한 지역 순회 토론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대전에서 ‘과학기술혁신 미래전략 2045(가칭)’를 수립하기 위한 지역 순회 토론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12일 ‘2045 미래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미래 기술·사회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국가 과학기술혁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전략 2045’수립에 착수했다.

그동안 ‘2045 미래전략위원회’는 총 5차례 운영됐고 산업계, 학계, 연구계, 언론 및 과학기술정책 분야로 구성된 위원들이 ‘미래전략 2045’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검토했다.

현재까지 작성된 ‘미래전략 2045(안)’를 보면 시기적으로 광복 100주년을 맞는 2045년에 맞춰 미래 사회변화를 예측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과학기술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 사회, 기술, 경제 등 다양한 변화 요인에 따른 선도형 과학기술 확보전략과 혁신생태계 활성화 전략으로 구성했다.

올해 말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과학기술혁신 미래전략 2045’를 위해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10월 17일), 부산(10월 22일), 서울(10월 24일)에서 순차적으로 지역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전 토론회에서는 현재까지 수립한 ‘미래전략 2045(안)’에 대한 발표와 지역 전문가의 지역 과학기술생태계 현황, 미래 과학기술 발전방향 등을 발표했다.

특히 패널토론을 통해 ‘미래전략 2045’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 일반 참석자들을 통해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 ‘2045 미래전략위원회’를 지원하는 두 개의 실무 분과위원회(과학기술, 혁신생태계)가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미래전략 2045’ 보고서를 집필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인과 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미래전략 2045’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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