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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화랑들이 차를 달여 마시던 '한송정'서 헌다례와 들차회 개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19-10-16 14:47

강원 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강원 강릉시는 16일 한송정에서 제18회 ‘한송정 헌다례와 들차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릉동포다도회 주관,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 주최, 공군 제18전투비행단 후원으로 17일 한송정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김한근 강릉시장, 최선근 강릉시의회 의장, 이강희 제18전투비행단장 등 기관 단체장과 전국 다도회원, 공군 장병과 가족,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매년 민·관·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송정 헌다례와 들차회’는 제1부 헌다례, 제2부 들차회 순서로 진행된다.

강릉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 문화 발상지인 '한송정'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전통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송정은 신라시대 화랑들이 명산대천을 순례할 때 차를 달여 마시며 수련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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