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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 출판부의 2019학년도 학술도서 감상평 공모전 포스터.(사진제공=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출판부는 학교 구성원의 독서문화 진흥과 학술도서 홍보를 위해 ‘2019학년도 충북대학교 출판부 학술도서 감상평 공모전’을 개최하고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 참여방법은 출판부 발간 학술도서 추천목록 중 1종을 선택해 출판부에 방문접수한 뒤 도서를 수령하고 감상평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감상평은 충북대 홈페이지에 있는 원고 작성 양식에 맞춰 A4용지 2매 이상, 글자크기 11포인트로 작성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총장상 1명), 우수상(출판부장상 1명), 장려상(출판부장상 1명)을 선정해 오는 12월4일 출판부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통보한 뒤 12월11일 시상식을 열어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충북대 출판부는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출판문화의 새로움을 열어가고자 충북대가 운영하는 출판사로서 1983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학문의 여러 분야에 걸쳐 수준 높은 연구 업적을 출판하고 있다.
2019 출판부 학술도서 추천목록은 김범철의 ‘가옥, 가족, 가구’, 김수갑의 ‘문화국가론’, 이항우의 ‘보수의 이념과잉 진보의 정치빈곤’, 윤진의 ‘서양 문화산책’, 백용식의 ‘아나키즘’, 최영출의 ‘영국의 지역정책’, 고봉만의 ‘우아한 삶에 대하여’, 이익성의 ‘이효석의 서정미학’, 박연호의 ‘인문학으로 누정 읽기’, 이성재의 ‘일본여성가극 다카라즈카’, 김용환의 ‘장수시대 장수윤리’, 이은희·여경수의 ‘주거복지법제와 주택임대차법의 현황과 과제’, 배득렬의 ‘중국 고전 문학이론의 이해’, 홍성표의 ‘중세 영국사의 이해’, 강희경의 ‘충북의 선거와 지역 정체성’, 김성기의 ‘한국 경제사회의 천민성’, 전철웅의 ‘한국어 어휘 음운사 탐색’, 윤우학의 ‘현대 미술론’, 이장원의 ‘현대중국외교론’, 김문황의 ‘20세기말 현대 러시아 문학사’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