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롯데제과, '도리토스' 전년 대비 50% 신장... 올해 매출만 100억 원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9-10-17 12:27

롯데제과 도리토스./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 '도리토스'가 전년 대비 50%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올해 100억원을 달성했다.

17일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에 따르면 나초 스낵 브랜드 '도리토스'가 올해 100억원 판매액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매출 신장률이 5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리토스는 올해 1~9월 기준, 2017년에는 약 45억원을 판매했으며 작년 동기간 65억원, 올해는 약 10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7월에 출시한 '도리토스 마라맛'과 최근 내놓은 '딥소스 팩'의 초기 반응도 좋다는 평가를 받아 이들 제품 역시 향후 판매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러한 데에는 롯데제과에서 지난해 도입한 AI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의 활용이 주효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제과는 '엘시아'를 통해 한발 앞서 트렌드를 예측하고 경쟁사 보다 빠른 시점에 '마라맛' 등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점했다. 

도리토스 마라맛은 출시 첫 달에만 50만개가 넘게 팔리며 마라맛을 활용한 다른 경쟁 제품들을 압도했다.

롯데제과는 향후 예측시스템인 '엘시아'를 적극 활용, 시장 트렌드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