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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여성대상 범죄예방 민∙관∙경 합동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19-10-19 12:08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17일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김해시는 최근 여성 대상 범죄와 1인 여성 가구 증가에 따른 불안 요인 증가로 선제적인 여성 불안 환경 개선이 필요해 중부경찰서의 범죄율 분석과 1차 현장점검을 통해 점검지역을 선정하고 CCTV, 보안등, 반사경 등 방범시설 설치여부와 기존 설치된 방범기제 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에 선정된 점검지역은 외국인 숙소로 이용되고 있는 여관 밀집지역으로 인근 동상 재래시장과 인접해, 내∙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거리다.

이곳 일원은 노후 시설물과 방범 시설물이 없으며, 외국인 집단 폭행 등으로 인해 주민불안 신고가 잦은 곳이다.

향후 지속적인 합동점검과 주민의견 수렴, 실무자 회의를 통해 여성∙아동안심귀갓길 대상 사업지로 선정되면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여성∙아동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의 하나로 여성안심 귀갓길 인프라 구축과 안전한 마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차 사업지로 선정된 김해여고주변을 안심귀갓길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가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민∙관∙경이 함께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김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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