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는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 가운데 어린이들이 소화기를 직접 작동하고 있다.(t사진제공=양산소방서) |
경남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우리들유치원, 북정초등학교, 소토초등학교 등에서 실시한 이동 소방안전체험장은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위급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좋은 시간이었다.
이번 안전체험은 코스별 그룹으로 나누어 지진체험, 화재신고, 비상문 찾기, 장애물 및 암흑탈출 등 차량 내부 코스 체험과 소화기사용해보기,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이루어 졌다.
김동권 서장은 "어린이들이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