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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3일 KAI항공기 날개부품 조립 공장 착공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9-10-20 09:43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사진제공=고성군 SNS)


경남 고성군은 오는 23일 오후 4시 고성읍 교사리 891-1번지 일원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지 내에서 KAI항공기 날개부품 조립 공장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현 군수, 김경수 도지사, 민정수석,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및 협력사 임직원, 교사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교육발전기금 전달식, 개토식, 축하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KAI는 지난 6월 4일 이스라엘 군수업체인 항공우주산업(IAI)과 미국 걸프스트림 G280에 탑재하는 주날개를 2030년까지 공급하는 6200억원 규모의 기체 구조물 공급계약을 완료했다.

G280 날개구조물 생산을 위해 700억원을 들여 고성에 신규공장 착공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번 산업단지 승인으로 10월 본격 착공에 들어가 인프라 시설 및 장비구축 공정을 거쳐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I항공기부품공장은 지자체의 생산인프라 구축 지원과 기업의 생산물량 수주 지원으로 고성군(인프라 구축), KAI(경쟁력 있는 사업 수주), 협력업체(생산에 전념)의 삼박자가 이뤄낸 최초의 고성형 일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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