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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세상 떠난 안톤 옐친 유작 '스타트렉' 화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0-20 14:16

교통사고로 세상 떠난 안톤 옐친 유작 '스타트렉' 화제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안톤 옐친이 화제다.

안톤 옐친은 영화 스타트렉에서 체코프 역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로 지난 2016년 후진하던 자신의 차에 치여 27세로 숨졌다.

당시 로스앤젤레스 경찰국과 옐친의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옐친은 안톤 옐친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자택 앞 경사가 심한 자동차 진입로에 잠시 차를 세운 뒤 바깥으로 나왔다가 후진하는 차에 치인 후 벽돌로 만들어진 우편함 기둥 사이에 끼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옐친이 차에서 내려 뒤편으로 간 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동료 배우들은 리허설하려고 만날 예정이던 옐친이 오지 않자 그의 자택을 방문해 숨진 옐친을 발견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하기도 했다.

안톤 옐친은 구소련의 피겨스케이트 선수 출신 부모 밑에서 1989년 태어난 옐친은 갓난아기 때 미국으로 이주했고 2009년과 2013년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연기 재능을 뽐냈다.

한편 그의 유작이 된 스타트렉 비욘드도 실검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스타트렉 비욘드의 줄거리는 위험한 미션들을 무사히 수행한 후 평화롭게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 함선 엔터프라이즈호. 최첨단 기지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던 중 엔터프라이즈호와 대원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사상 최대의 공격을 당한다.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인해 엔터프라이즈호는 순식간에 붕괴 되고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을 비롯한 대원들은 뿔뿔이 흩어져 낯선 행성에 불시착하게 된다.
 
멈추지 않는 적의 공격, 함선과 팀원, 모든 것을 잃은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 탈출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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