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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로 몰려간 카탈루냐 주민들 폭력 시위에 '여행자제 경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0-20 16:38

바르셀로나로 몰려간 카탈루냐 주민들 폭력 시위에 '여행자제 경보'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바로셀로나가 실검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현재 스페인에서의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카탈루냐 주민들이 바르셀로나에서 격렬한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앞서 스페인 대법원은 분리 독립을 추진한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전 지도부 9명에게 중형을 선고했는데 카탈루냐 주민들이 이를 '부당한 선고', '정치적인 선고'라며 폭력 시위를 일으켰다.

특히 바르셀로나 성당을 포함한 유명 관광지와 공항 등으로 시위대가 몰려들어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립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시위가 거세지자 스페인 정부는 "폭력 시위를 엄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고 카탈루냐 정부도 '폭력 시위 중지'를 호소했지만 격렬해진 시위는 사그라들 기미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우리정부는 현재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카탈루냐주 여행경보를 내린 상태다.

외교부는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스페인 카탈루냐주 지역 여행경보를 내리면서 "카탈루냐 지역 여행경보를 1단계(남색경보, 여행 유의)에서 2단계(황색경보, 여행 자제)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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