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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미세먼지 저감대책 홍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10-21 14:11

충북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범덕 시장의 주재로 주간업무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21일 미세먼지 저감 대책 홍보를 주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벌써 수도권과 충남은 미세먼지가‘나쁨’으로 나타나는 등 미세먼지 문제가 드러났다”면서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사업 등 청주시가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당부했다.

특히 내년부터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등 강화되는 법 기준을 시민들이 잘 인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도심 멧돼지 출몰과 관련해선 “요즘 겨울을 앞두고 야생 동물들의 먹이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빈번해져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포획 활동 시 총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부서는 주민들에게 멧돼지 총기 포획에 따른 유의사항을 홍보해 총기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 달라”라고 했다.

이밖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까지 검출됐다”라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 활동에 애써 달라”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밖에 22일 예정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과 관련해 “국가 예산의 흐름을 주시해 내년도 정책 방향 대응에 신경 써 달라”고 했다.

또 “어렵게 확보된 예산이 적기에 충실히 집행돼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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