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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톈진시와 우호관계 발전방안 논의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10-21 21:19

21일 인천시의회를 방문한 중국 톈진시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는 21일 인천시의회에서 중국 톈진시 대표단(돤춘화(段春华) 주임 등 6명)과 양도시간 우호교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와 톈진시는 지난 1993년 12월 7일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인천시의회와는 2004년 4월 13일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용범 의장은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기반으로 하는 항만, 항공 복합물류산업의 거점도시”라며 “인천시와 톈진시는 동북아시아의 물류거점도시로서 서로 유사한 점이 많아 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톈진시 대표단 돤춘화 주임는 “양 도시 모두 대규모 경제자유구역을 갖고 있어 도시계획 분야에서 더욱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며 “오늘의 만남을 통해 양 도시가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톈진시(天津市)는 중국 4대 직할시로 인구 약 1550만명, 면적 1만 1946㎢의 항구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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