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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태풍 '미탁' 피해 주민 생활밀착형 지원 추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다솜기자 송고시간 2019-10-22 13:43

강원 삼척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강원 삼척시는 정부에서 태풍 ‘미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해 생활밀착형 지방세 감면, 의료급여 지원, 지적측량수수료 50% 감면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세무과에서는 태풍 피해를 본 주택이나 건축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주택을 취득할 경우나 폐차 후에 새로 취득하는 자동차, 건설기계의 경우 관련 법령에 정한 대로 취득세를 감면하는 등 지방세 감면을 하고 있으며,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도 의회의 의결을 거쳐 감면 혜택이 돌아가도록 시행할 예정이다.

복지정책과에서는 이재민 중 거주자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일시적 의료급여를 요청해 협의 중이고, 협의가 완료되면 병원이나 약국 등을 이용할 때 의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민원봉사과에서는 수해 피해를 입은 농경지, 주택 등이 경계가 불투명해 측량을 할 경우 측량 수수료를 50% 감면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태풍 피해 주민들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서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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