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19-10-23 08:59

5600억 규모 조성, 충북 북부지역 산업 거점 역할 수행
충북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대상지 위치도.(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개최된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 개최 결과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는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총사업비 1000억원 이상 대규모 신규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조사를 거쳐 신규투자를 공정하게 결정하는 제도다.
 
시는 그동안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자문단 구성, 추진단 운영, 입주수요확보 등 대응전략을 수립했으며,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충북도와 LH 등 관계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해 왔다.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실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개발사업 추진은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조성사업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인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 벨트 구축’의 핵심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 총사업비 약 5600억원 규모의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바이오신약으로 특화된 오송과 의료기기로 특화된 원주를 잇는 중부권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의 한축을 담당하고 충북 북부지역의 산업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