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죽서루 야간경관 전경. (사진제공=삼척시청.) |
강원 삼척시는 '제4회 삼척 사랑 국화 전시회'를 맞아 죽서루 야간 개장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척시는 이번 국화전시회 기간 중 오는 25일부터 26일,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총 4일간 죽서루를 야간에도 개장할 방침이다.
오는 11월 3일까지 계속되는 삼척 사랑 국화 전시회는 농업 기술센터 직원들이 1년간 직접 재배해 제작한 소국, 대국, 다륜, 조형, 분재작품 등 6,500여 점의 국화작품과 삼척 국화 분재연구회, 학생 4·H 회원들이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제4회 삼척 사랑 국화전시회와 더불어 죽서루 야간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죽서루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죽서루가 도심 속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