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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플라즈마공법 소각장 합의각서...복지환경위 통과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10-23 17:11

하루 20톤 처리용량 시범운영 문 열려
전북 전주시의회./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전주시가 시민단체들의 반대에도 전주권광역폐기물 소각자원센터 대체시설인 플라즈마 공법 소각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추진해온 시범사업 합의각서 동의안이 전주시의회 상임위를 23일 통과했다.

전주시는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제354회 임시회에 민간기업과 협약을 통해 맺은 ‘플라즈마 열분해 에너지화 시범사업 합의각서 동의안’을 제출했다. 

전주시가 현 삼천동 3가와 상림동에 위치한 광역소각자원센터의 내구연한 도래와 폐기물 소각에 따른 대기 오염 문제 등을 들어 ‘플라즈마 열분해 가스에너지화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서 이 동의안은 시의회에 지난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제출했으나 해당 상임위인 복지환경위원회 심사에서 각각 부결처리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동의안은 세 번째 제출해 의원들의 동의를 받았다. 소각자원센터 인근에 설치계획인 플라즈마공법의 소각장은 민간기업이 하루 20톤 처리용량을 설치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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