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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코칭스태프 개편 완료.. 최희섭-송지만-진갑용 코치 영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빈기자 송고시간 2019-10-23 19:03

맷 윌리엄스. (제공=KIA타이거즈)

기아 타이거즈가 23일 윌리엄스 신임 감독과 함께 새 감독의 야구 철학과 방향성을 공유해 더 강한 팀을 만들며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1, 2군 등 25명의 코칭스태프 개편을 완료했다. 

특히 코칭스태프의 핵심인 투수/타격코치가 송지만 코치를 제외하고 선수시절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코치들로 꾸려진게 이색적이다.
 
새로 영입된 코치는 8명으로 송지만, 최희섭, 진갑용 이현곤, 서동욱, 윤해진, 나성용, 이인행 코치 등이다. 

강타자 출신 송지만, 최희섭 코치는 각각 오른쪽 타격과 왼쪽 타격을 맡아 세부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명포수 출신인 진갑용 신임 배터리 코치는 기아의 젊은 포수들을 육성하여 강한 안방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KIA는 서동욱과 윤해진, 이인행 코치가 지도자로 입문 시키며 내부 코치 자원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코칭스태프의 보직 현황은 아래와 같다.

1군

감독 윌리엄스, 수석 코치 위더마이어, 투수 코치 서재응 앤서니 르루, 타격 코치 송지만(우), 최희섭(좌), 수비 코치 김민호, 3루/작전 코치 김종국, 
1루/주루 코치 이현곤, 배터리 코치 진갑용, 전력분석 코치 방석호

2군

감독 박흥식, 투수 코치 양일환, 곽정철, 타격 코치 정성훈, 서동욱, 수비 코치 박기남, 작전 코치 김민우, 배터리 코치 김상훈, 전력분석 코치 이인행

잔류

총괄 코치 장태수, 투수 코치 류택현, 타격 코치 김선진, 수비 코치 윤해진, 배터리 코치 나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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