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왼쪽)과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자율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세종시) |
세종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자율주행차를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시범도시(K-City)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는 23일 시청에서 이춘희 시장과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특화도시 조성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및 K-City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자율차 관련 중.소.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지원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K-City 활용을 통한 자율차 관련 기업의 성장 지원 및 지속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혁신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K-City는 실제 주행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구현해 볼 수 있는 대규모 테스트베드"라며 "협약을 계기로 시가 미래차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