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아나바다 행복 나눔 장터.(사진제공=장수군청) |
전북 장수군이 녹색소비를 통한 재화의 선순환 실천과 기부문화 실현을 위해 오는 11월 2일 열리는 ‘2019년 하반기 아나바다 행복 나눔 장터’ 물품을 이달 28~31일까지 접수받는다.
수집물품은 의류와 도서 등 중고물품, 기타 물품 등이며 본관 신문고 옆에 수거부스를 운영해 군 산하 직원 및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군민 모두의 기증품을 받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일 오전 10시부터 장수누리파크에서 행복 나눔 장터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부스 및 먹거리판매부스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운영하는 부스 판매금은 전액 사랑의 공동 모금회에 지정기탁 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니 물품접수 기간 동안 군민 모두의 따뜻한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당일 누리파크에서는 ‘2019 장수레드푸드 가을음악회’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으니 참여해 좋은 추억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